실력으로 안내하고, 친절로 감동시키는

Aug 27, 2025

한인 시니어 세일즈 프로페셔널 크리스 리  

오랜 세월 자동차 세일즈 현장을 지켜본 사람들은 그를 ‘진심으로 일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는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최적의 선택을 제안한다. 친절함과 성실함, 그리고 뛰어난 전문성을 두루 갖춘 그는 언제나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항상 고객 덕분에 한 분야에서 꾸준히 일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 리 씨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이 신뢰를 쌓아온 비결과 자동차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들려주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벤츠와 함께 일해오셨는데, 그동안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처음 ‘베스트 세일 오브 퍼슨’ 상을 받았을 때입니다. 단순한 판매 성과가 아니라, 고객분들이 직접 남겨주신 좋은 평가 덕분이었죠. 그 순간 ‘아, 내가 제대로 가고 있구나’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 이후로도 언제나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객 응대 시 ‘맞춤형 대화’를 강조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시나요? 

저는 먼저 고객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습니다. 차량을 구매하러 오셨지만, 사실 중요한 건 ‘왜’ 그 차를 찾는지입니다. 가족 구성, 운전 습관, 주행 거리, 취미 등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최적의 모델이 떠오르죠. 여기에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옵션이나 혜택까지 더해, ‘정말 나를 이해해주는구나’라는 신뢰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합니다. 

벤츠라는 브랜드가 갖는 매력과, 그 매력을 고객에게 전달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벤츠는 단순한 ‘필요’를 넘어 ‘원하는’ 차입니다. 디자인, 안전성, 주행감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죠. 저는 고객께 단순한 스펙이 아닌, 그 차가 주는 특별한 감각과 운전할 때의 자신감, 그리고 소유하는 기쁨까지 전하려 노력합니다. 차량을 ‘정보’가 아닌 ‘경험’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고객들이 크리스 리 씨를 ‘진심으로 일하는 사람’이라고 부르는데,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자동차를 판매하기 전에 ‘사람’을 만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는 시간이 지나면 바뀌지만, 사람과의 인연은 오래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판매가 끝난 뒤에도 고객분들의 근황을 챙기고, 가족 행사나 기념일이 있으면 꼭 연락을 드립니다. 때로는 차와 전혀 상관없는 안부 전화도 하죠. 이런 진심이 쌓이면서 고객분들께서 저를 ‘판매원’이 아닌 ‘오랫동안 믿고 지낸 친구’로 생각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세일즈 프로페셔널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분들께 신뢰받는 세일즈 전문가로 남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단기적인 판매 실적에만 집중하기보다, 10년, 20년 후에도 ‘크리스 리에게 차를 산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더 많은 한인 고객분들이 벤츠를 비롯한 저희가 제공하는 차량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