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sa Na CPAs & Advisors

잘못된 세무 처리는 사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절세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법과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효과적인 세금 절감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수천 달러의 손실을 부르는 5가지 흔한 회계 실수

Oct 29, 2025

워싱턴주에서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면 오너, 매니저, HR, 때로는 기장 담당자 역할까지 겸하게 됩니다. 바쁜 일정 속에 재무 업무가 뒤로 밀리면 작은 실수가 현금흐름 악화, 세무 문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로 번질 수 있습니다. 목표는 “세금 시즌만 넘기기”가 아니라, 연중 내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신뢰할 수 있는 숫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1) 개인 자금과 사업 자금의 혼용

업무 식대를 개인 카드로 결제하거나, 사업 계좌로 개인 요금을 내는 일은 사소해 보이지만 기록을 흐립니다.

왜 위험한가

  • 수익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가격·지출 결정이 왜곡됩니다.
  • 뒤늦게 정리하면 초기부터 제대로 했을 때보다 비용이 더 커집니다.
  • 분쟁 시 자금 혼용은 책임 제한을 약화시켜 개인 자산까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대안

  • 사업 전용 은행계좌·신용카드를 개설해 오직 사업 비용에만 사용하세요.
  • 개인이 먼저 지출한 사업 비용은 간단하고 문서화된 상환 절차로 처리하세요.
  • 워싱턴주의 B&O, 판매세, 급여 관련 거래는 장부를 통해 일관되게 집계·신고되도록 관리하세요.

2) 직원을 계약자로 잘못 분류

계약자로 분류하면 간편해 보일 수 있지만, 주·연방 기준은 통제·지휘·업무 통합 여부에 초점을 둡니다.

왜 위험한가

  • “계약자”가 사실상 직원으로 판단되면, 미납 급여세와 주 실업보험, 산재보험, 각종 가산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워싱턴의 ESD, L&I, Paid Leave 등은 IRS와 관점이 다를 수 있어 별도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대안

  • 채용 전 역할, 통제, 독립성을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 실제 업무 형태를 반영하는 서면 계약을 사용하세요.
  • 직원으로 분류될 경우 워싱턴 Paid Family & Medical Leave 등 주급여 프로그램을 포함해 급여 체계를 올바르게 설정하세요.

3) 월간 계좌 대사(화해) 생략

은행 피드가 자동으로 정확할 것 같지만, 누락·중복·오분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 위험한가

  • 미대사 계정은 은행 오류, 부정 청구, 부도 결제를 숨길 수 있습니다.
  • 재무제표가 실제와 어긋나 세금 추정과 현금계획이 흔들립니다.

대안

  • 모든 은행·신용카드·결제대행 계정을 매월 대사하세요.
  • 판매세 장부상 징수액이 워싱턴 DOR 신고와 일치하는지 대조하세요.
  • 검토 후 이전 월 데이터를 회계시스템에서 잠금 처리해 우발적 수정에 대비하세요.

4) 부실한 증빙·문서 보관

영수증 상자(또는 정리 안 된 PDF 폴더)는 감사와 공제 모두에 불리합니다.

왜 위험한가

  • 비용을 입증하지 못하면 공제가 부인될 수 있습니다.
  • 워싱턴 판매세 면세·재판매 증명서 관리가 부실하면 추가 과세 리스크가 생깁니다.

대안

  • 구매 시점에 모바일 앱으로 영수증을 촬영해 거래에 즉시 첨부하세요.
  • 계약서, 공급업체 계약, 차량·마일리지, 홈오피스 등 근거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보관하세요.
  • 워싱턴 및 영업하는 타주에 대한 재판매/면세 증명서와 넥서스 관련 자료도 체계적으로 유지하세요.

5) 가드레일 없는 DIY 기장

소프트웨어는 강력하지만, 계정체계·워크플로·연말 절차가 올바르게 설계돼야 합니다.

왜 위험한가

  • 설비, 대출, 오너 인출, 매출원천의 오분류는 재무와 세무를 왜곡합니다.
  • “서비스·리테일·도매” 수입을 분리하지 않으면 B&O와 판매세 신고가 잘못될 수 있습니다.

대안

  • CPA나 숙련된 기장 담당자가 계정과목, 품목/서비스, 분류, 세금 설정을 포함한 “회계 설계도”를 먼저 잡도록 하세요.
  • 분기·반기 등 정기 리뷰로 연말 전에 오류를 잡으세요.
  • 마감 루틴을 문서화하세요: 대사, 외상매출·외상매입 검토, 필요시 발생/이연 조정, 백업 내보내기 등.

워싱턴주에서 특히 흔한 함정

  • B&O 분류: 같은 매출이라도 서비스·리테일·도매 여부에 따라 세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판매·사용세: 소싱 규칙, 마켓플레이스 퍼실리테이터 영향, 면세·재판매 증빙을 점검하세요.
  • 급여 프로그램: Paid Leave, 실업보험, 산재보험 설정을 정렬하고 코드·과세임금 처리를 확인하세요.
  • 다주 노출: 물리적 지점이 없어도 경제적 넥서스로 타주 신고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성장을 위한 단단한 기반

탄탄한 장부는 세금 스트레스만 줄이는 게 아닙니다. 가격 책정, 채용, 설비 투자, 엑싯 계획까지 자신 있게 결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위의 위험 신호가 익숙하다면, 자금 분리, 월간 대사, 증빙 디지털화, 올바른 인력 분류, 정기적 전문가 리뷰를 우선순위로 두세요. 워싱턴 규정 준수를 보호하면서, 오너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시간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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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숙 공인회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