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9, 2025
미국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파보바이러스나 홍역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전염병으로, 백신 접종만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미국에서는 백신 종류와 시기가 어느 정도 표준화되어 있지만, 주(state)마다 광견병 접종 시기나 추가 백신 여부가 다를 수 있어 수의사와 상담 후 맞춤 스케줄을 계획해야 한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미국 동물병원에서 권장하는 예방접종 스케줄이다. 괄호 안에는 백신명과 예방 질환을 함께 정리했다.
지역에 따라 Bordetella (켄넬코프), Canine Influenza (개 독감), Lyme Disease (라임병) 등도 추가로 권장되므로, 반려견이 자주 다니는 환경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접종 후 하루 정도는 무기력하거나 식욕이 감소할 수 있다. 미열, 접종 부위 통증은 흔한 반응이지만, 심한 부종, 호흡 곤란, 구토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소형견은 알레르기 반응에 더 민감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정확한 시기에 맞추는 것이 필수다. 특히 Rabies 백신은 법적 의무사항인 만큼 반드시 기록을 보관해야 하며, 추가 접종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에 맞춘 맞춤 스케줄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