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Health

“강아지도 열사병 위험…차량 내 방치 주의하세요”


뜨거운 여름철에는 강아지도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털이 많은 강아지일수록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휴가철에 반려동물과 여행을 갔다가 잠시 차량 안에 방치하면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실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의 온도는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여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활동이 활발해지는데요, 여름철에는 강아지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하루 물 섭취 기준은 몸무게 1kg당 약 60ml입니다. 예를 들어 5kg의 강아지라면 하루에 300ml 정도 물을 먹여야 합니다. 수분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더 많은 물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반려동물에게 시원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가장 시원한 공간은 보통 신발장입니다. 많은 반려동물들이 신발장을 찾기도 합니다. 집 안에 쿨링 매트나 대리석 매트와 같은 제품을 준비하여 강아지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너무 더운 한낮에는 산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