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출을 받은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존 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전환하는 재융자(Refinance)를 고려할 수 있다. 재융자는 금리 절감, 월 납부액 조정, 대출 조건 변경 등 다양한 이유로 활용되며, 적절하게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큰 금융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재융자는 기존 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대체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이나 자동차 대출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개인 대출이나 학자금 대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주된 목적은 더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거나 대출 조건을 유리하게 조정하는 것이다.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새로운 대출을 받아 동일한 자산(예: 주택)이나 신용 조건을 바탕으로 새롭게 대출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대출을 받을 당시보다 시장 금리가 낮아진 경우, 재융자를 통해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아 대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모기지 금리가 6%였는데 현재 4%로 낮아졌다면, 재융자를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월별 상환액이 부담될 경우, 대출 기간을 연장해 월 납부액을 낮출 수 있다. 반대로, 여유 자금이 있다면 대출 기간을 단축해 이자 총액을 줄이는 방식도 가능하다.
변동금리 모기지(ARM, Adjustable-Rate Mortgage)를 고정금리(Fixed-Rate Mortgage)로 전환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반대로, 단기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대출을 받을 당시보다 신용 점수가 개선되었다면, 더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신용 점수가 상승하면 대출 조건이 유리해져, 높은 금리로 받은 기존 대출을 보다 나은 조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면, 재융자를 통해 추가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재융자(Cash-Out Refinance)를 활용하면 기존 대출보다 더 큰 금액을 대출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재융자가 본인의 재정 상황에 맞는지 검토한 후, 다음 단계에서는 재융자의 장점과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자.